유럽 이방인 김모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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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이방인J입니다! 최근 루브르박물관 이집트관을 다녀왔어요. 

미이라, 스핑크스 등등 말로만 듣던 여러 이집트 유물을 보고 왔는데요, 문득.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궁금해 져서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이집트관 SULLY

클레오파트라

이미지NTDTVKOREA 클레오파트라는 실제로 백인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기원전 69년 - 기원전 30년 8월 10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성 파라오이다.클레오파트라는 고대 그리스어로 클레오스, (영광) 파테르, (아버지)가 합해진 '아버지의 영광' 을 의미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채택한 칭호인 테아 필로파토라(Θεᾱ́ Φιλοπάτωρα)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여신"이라는 의미이다.

 

이름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인이 아니라 그리스인이다. 

 

재위기간: 기원전 51년 - 기원전 30년 8월 12일

 

루브르 박물관 이집트관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69년에 프톨레마이오스 12세 아울레테스의 딸로 태어났는데, 클레오파트라는 어린 시절 필로스트라토스로부터 그리스의 철학과 웅변술을 배웠다.

프톨레마이오스 12세는 죽고, 기원전 51년 3월 22일 클레오파트라는 테베 근처 헤르몬티스에 몬수 황소신상을 설치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여왕의 직무를 시작한다. 기원전 51년 8월 29일부터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단독 군주로 등장하는데, 이는 오빠 프톨레마이오스 13세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밀려 공동 통치자가 되지 못했음을 암시한다.

여러 문헌에 의하면 클레오파트라는 매우 강한 통치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루브르박물관 이집트관2

클레오 파트라에 대한 평가

 

클레오파트라는 지식인인 블레즈 파스칼조차도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가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후대의 남성들에게 성적인 관점에서만 평가받았다. 그리고 생전에도 옥타비아누스로부터 로마를 짓밟는 성적인 그리스 여인 취급을 받은 일이 있다. 그것은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으며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해 국정에 힘을 실으려 했던 노력의 일부로 보인다. 클레오파트라는 실제로 정치에 능했으며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려고 애쓴 노력의 주역이기도 하다. 

그리스 출신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왕들과는 다르게 클레오파트라가 강대국 로마 제국을 이용하여 나라를 보전하려는 시도가 많았고, 그녀의 진짜 모습은 남성들을 유혹하는 요녀가 아니라,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왕들 중 유일하게 고대 이집트어를 사용했고 고대 이집트 종교의 이름으로 궁전 밖의 세계를 다스려 다시 한 번 이집트 황금기를 열고자 노력한 호걸이라는 평가가 있다.

 

자료출처: 위키피디아

 

여전히 클레오파트라는 섹스심벌, 팜므파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데

이와같은 특징은 사실 클레오파트라 뿐만 아니라 역사에서 큰 힘을 가진 여성을 묘사할때 

흔히 쓰이곤 하는 방식이다. 이제는 그녀에 관한 후일담이 아니라 그녀가 노력한 정치적 야망과 능력에 중점을 담은

역사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만 보러 가지 마시고 이집트관도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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