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외국에서도 한국 프로그램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으니까요.
제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시사 프로그램인데, 알아야 도움이 될 것 같아서에요.
이번에 제가 본 것은 시사직격이라는 프로그램의 내구제대출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이와 같은 사기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시사 직격 프로그램
이 사기 수법의 주된 피해자는 신용등급이 좋지 않은 젊은 사람들인데요.
은행에 갈 수 없고 큰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일단 백만원, 이백만원정도의 돈을 빌리려다가
몇백만원의 빚을 감당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미지 출처: 시사직격
이 사기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일단 브로커가 너의 이름으로 여러 휴대폰을 개통하자고 하죠.
유심값이랑, 휴대폰요금이랑 기기값은 우리가 다 변제할거다. 이러면서 휴대폰 가게에서 제일 비싼 휴대폰
두세대를 계약하게 해요.
사진 출처: 시사직격
가장 비싼 핸드폰이면 한대에 100만원도 넘는데 두세대 개통해서 주는 돈은 꼴랑 백만원 내외.
이때까지만 해도 유심비고 휴대폰 할부금, 휴대폰 요금 모두 이쪽에서 알아서 할거라고 말 하죠.
"너는 신상 정보만 주는거다. 그럼 이 돈을 그냥 준다. "
사진 출처: 시사직격
하지만 결국, 다 거짓말이에요.
애초에 명의를 왜 빌렸겠어요?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거죠. 내 이름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할부, 요금 전부 내가 갚아야 하는 겁니다. 휴대전화를 가져간 사람들은 그 휴대전화를 중고로 내다 팔거나, 대포폰으로 팔 텐데요, 누구에게 그 휴대폰이 가느냐에 따라서 피해는 천차만별이에요.
소액결제를 하는 경우도 있고, 요금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내 명의의 휴대폰이 범죄에 연루 되었을 수도 있고요.
사진: 시사직격
요즘 점점 휴대폰 소액결제 한계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더 위험하죠.
휴대폰 개통점도 사실 책임을 회피 할 수 없는데요, 일부 영업점에서는 정말 모르고 개통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알수밖에 없죠. 젊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랑 와서 휴대폰 두 세개를 개통한다고, 제일 비싼거 달라고 하는데
이상하죠.
그런데 이 사기의 가장 큰 함정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명의를 빌려준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신고를 하면 나도 범죄자가 된다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