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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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하면 생각나는 그 음식! 바로 치즈죠!

프랑스 치즈?

 

프랑스 치즈는 와인과도 먹고, 단독으로도 먹고, 빵이랑도 먹곤 해요!

62퍼센트의 프랑스인이 매일 식사때 치즈를 먹는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100프로입니다!

camenbert까망베르, brie 브리, 꽁테 치즈등이 유명하죠. 

우리나라와 치즈를 먹는 차이가 있다면, 웬만하면 음식에 치즈를 잘 섞어먹지 않아요. 

거의 식후에  빵과 먹곤 하더라고요. 

 

치즈의 퀄리티는 아주 다양해요. 마트에가면 1,2유로에 살 수 있는 치즈가 있는가 하면, 

fromagerie 에 가서 그람수대로 사는 고급 치즈도 있어요. 저는 구체적으로 치즈를 주문하면서 대화하는건 부끄러운 관계로 마트에서 주로 치즈를 고르곤 해요. 제 최애 치즈는 꽁테 치즈인데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치즈에요.

마트 치즈도 굉장히 맛있어요. 

 

콩테치즈는  프랑스의 프랑슈콩테 지방에서 생산하는 소젖 치즈로, 드라이한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린다고, 

프랑스 와인 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네요^^

 

 

laclette

오늘 포스팅하고 싶은 음식은 라클렛! 프랑스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어요. 프랑스의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에 가면 라클렛피자가 있을거예요. 우리로 따지면 간단하게, 포테이토 치즈 정도가 되겠네요! 

라클렛은 원래 스위스의 음식이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유명한 퐁듀와 비슷한거 같아요. 

 

 

라클렛을 먹는 방법은 간단해요!

사진속에 보이는것처럼 미니 팬에 라클렛 전용 치즈를 녹여서, 찐감자에 부워 먹는거예요. 

피클이나 훈제햄을 함께 먹기도 해요. 

라클렛 전용 치즈와 팬
라클렛 먹는 풍경

 

이렇게 얇은 햄을 둘러 먹는데, 맛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 같죠?

맛있어요. 엄청 맛있어요. 감자에 치즈에 햄인데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칼로리는 재보지 않았지만 웬만하면 자주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라클렛

라클렛은 특히 프랑스의 겨울음식으로 유명해요. 

찐감자나 치즈를 불에 익혀 먹어서 그런지 여름보다는 겨울이 훨씬 맛있게 느껴지곤 해요. 

라클렛은 식당이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까, 

재료를 챙겨서 에어비엔비에서 해먹어도 이국적인 느낌이 날 것 같네요!

 

그럼, 이국적인 프랑스 요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라클렛 강추합니다!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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