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방인 김모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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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대부분 티스토리 운영자들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해외에 거주하면서 유튜브 할 용기는 안나고, 이런 저런 재택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티스토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티스토리 수익 인증을 보면 진짜 어마어마한 숫자들이 보이곤 한다. 하루에 100달러 이상 버는 사람들. 그 분들은 정말 월급만큼 돈을 벌것이다. 그런 단꿈을 가지고 입문했었다. 하하하하.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

 

일단 세달했다. 내가 티스토리에 얼마나 시간을 들이느냐. 음 예전에는 티스토리 하는것을 하루 일정에 넣을 정도였다. 그래서 뉴스를 검색해서 인기 뉴스를 보강하거나 재탕하는 식으로 방문자를 늘리려고 했었다. 그렇게 하면 숫자가 들쑥날쑥했다. 게다가 며칠 지나면 게시물의 인기가 뚝 떨어져서 계속 계속 물을 길어다 넣어야 하는 실정이었다. 별 관심도 없는 뉴스를 요약하고 내용을 보강하고 사진을 찾는것도지겨워졌다.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은 관두고 일단 내 관심사, 자연스러운 생각,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나 후기 위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말에만 몰아 쓰고 있다. 토요일을 거의 통째로 쓰고 있다. 물론 앉아서 글만 쓰는건 아니고 주말이니 맛있는것도 먹고 산책을 하기도 하면서. 아무튼 딱히, 뭐 대단한 성과는 없다. 보시다시피. 

 

처음 시작할때는 블로그 마케팅 방법 책 등등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다. 파워 블로거라는 사람들, 수익인증으로 대단한 능력자라는 사람들 걸 찾아봤다. 어떤 사람은 수익인증을 믿지 않지만 나는 믿는다. 그렇게 돈 잘 버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전업으로 하는 알짜블로거도 있을 것이고, 용돈벌이 쏠쏠하게 투잡 뛰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부러워죽겠다. 그 사람들은 아마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만은 확실했다. 읽을만한 정보를 생산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고, 사진과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보통수고를 들이는게 아닌것 같았다. 게다가 티스토리는 코딩도 잘해야 하는것 같다.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에 차례 넣으려다가 하루 밤을 꼬박 샜다. 아무리 다른 블로그 읽어서 따라해도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결국 포기했다...

나는 본업이 있고, 공부하는 분야가 있으므로, 주말로만 만족. 그래서 수익이 엄청 안나는것에 비통해하지도 않고 있다. 

 

 

 

마케팅 책, 블로그 꿀팁 등등.

그런 책들을 찾아봤는데 내가 느낀점은 일단 판에 박힌 말들을 구구절절 써놨다는 것이다. 제목은 눈길이 가게! (누가 몰라서 그렇게 안쓰냐) 게다가 딱히 특별할게 없고, 정말 비밀은 안가르쳐주는 느낌. 하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블로거는 곧 경쟁 상대인데 미쳤다고 비밀을 누설하겠는가. 일단 내가 블로그 쓰는 법을 배웠다고? 대충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느꼈던 곳은, 집에서 재택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면 블로그 작성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그 사람들이 시험이랍시고 대충 틀을 준다. 키워드를 어디 어디 넣어라. 어떤 식으로 써라. 그게 블로그 쓰는 방법인것 같다. 그래서 시험삼아 한번 아르바이트 해보는것도 좋은 것 같다. 

 

 

처음 에드센스. 나는 애드센스를 무슨 애드센스 포럼인가? 하는데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려 했다. 애드센스를 애드고시 수준으로 비교하던데 요즘 티스토리 애드센스 까는것도 쉽고 일단 어느 정도의 방문자가 꾸준히 유입되니까 광고는 저절로 깔리기 시작했다. 그건 어렵지 않았다. 애드센스 깔리기까지는 약 2달 정도 걸렸고, 20달러의 수익은 약 40일 정도의 수입이다. 하하하하하하. 보잘것 없다. 

 

 

구글 애드센스 카더라. 

나름대로 자료조사를 했을때, 키워드, 저품질 등등의 이런저런 카더라를 많이 들었다. 사실일 수도 있고, 갑자기 유입자들이 확 줄거나 일부 컨텐츠에 광고가 안드는 현상 등등 고수가 많은 것 같다. 그런거 다 알고 하면 정말 수익 잘 날거 같긴 하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일단 용돈벌이나 간간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고, 그냥 카더라는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 

 

 

나의 마음가짐. 

용돈벌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이걸로 본업삼을 마음도 없다. 그냥 이런저런 하고 싶은 말 많을때, 나름대로 생각이 날때, 공부하고 싶은 게 있을때 요약정리용으로 하고 있고, 이런 저런 후기를 쓰고 있다. 70달러 이상 되면 인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때는 그냥 맛잇는거 먹을 작정이다. 컴퓨터 잘하는 사람, 마케팅 능력자들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러울 뿐!

 

 

이만, 세달 넘은 티스토리 현실적인? 내가 능력이 없는걸수도...

후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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