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추천하는 책. <우울할땐 뇌과학> 거기에 나와 있는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인 방법을 짧게 정리해보았다.
1. 긍정적 자기 암시
전전두피질의 하향통제 아래 감각피질이 놓인다. (시각피질, 청각피질등) 하향 통제는 하위 피질이 무의미한 정보에 반응하는 것을 억제하고, 중요한 정보에 반응하도록 활성화의 속도와 양 모두를 증강한다.
결정을 내리면 내측 전전두피질의 활동을 늘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일단 결정을 내리고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도를 세우면, 뇌에서도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잠재적 해결책들이 부각된다.
* ~를 망치고 싶지 않아 보다 ~를 잘 해야지. 와 같은 긍정적 다짐이 훨씬 효과적이다.
2. 수면의 신경과학 이용
수면을 개선하면 명료한 사고를 회복하고 주의력을 높일 수 있다. 푹 쉬고 나면 깨어있는 동안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걸려 한밤중 잠들지 못하고 끙끙대는 까닭은 긴장을 풀어야 할 뇌가 서파수면 중에 전전두피질과 전방대상피질의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수면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계획세우기와 걱정이다.
- 잠은 명료한 사고를 준다
- 잠은 걱정을 줄여준다
- 잠은 뇌 회로의 의사소통을 개선한다
- 잠은 학습과 기억력을 향상한다
- 해를 쬐면 수면 전부터 멜라토닌이 나와 잠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 해를 쬐면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 깊은 잠을 자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잠은 스트레스를 줄인다.
- 잠은 도파민을 생성한다.
- 잠은 통증을 줄인다
- 잠은 뇌 속의 찌꺼기 정보를 청소한다
3. 습관을 적이 아닌 동지로 만들기
자신의 긍정적인 특징에 대해 생각하면 습관을 바꾸기가 더 쉬워진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돌아볼 때 세로토닌활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행우가 전방대상피질에서 세로토닌 생성을 증가시키고 부정적인 일을 생각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배측선조체는 반복에 쉽게 반응하므로 반복할 때 마다 더 깊게 새겨진다.
* 행복했던 시절의 일기
- 긍정적인 순간을 떠올리는 질문하기
(당신은 위기를 극복해 본 적이 있나요? 누군가 당신에게 반했던 적이 있나요?)
4. 바이오피드백의 힘
1. 미소: 가짜 미소도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
2. 곧고 반듯한 자세: 자신만만한 태도와 가슴을 펴는 자세가 기분을 좋게 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3. 평온한 표정: 스트레스 받는 표정만 지어도 뇌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4. 천천히 깊게 호흡하기: 호흡은 변연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호흡법만으로 기분을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
5. 근육이완: 엔돌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가 자극되어 통증을 줄이고 신경계를 진정시킬 수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울증에 함몰되지 않고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