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립스틱보다 크고요, 메탈 케이스에 샤넬 로고 빰. 고급집 너무 이쁨, 그냥 들고다니고 싶은 케이스 비쥬얼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쨘 이렇게 뚜껑을 열면, 베이지색의 영롱한 몸통이 나와요. 샤넬 멀티밤. 완전 마이크로펄 은은한 반짝거림이 예술!
바르고 나면 이렇게 자연스러운 광이 나요! 인위적인광이 아니라 진짜 물기를 머금은 광이랄까...??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저는 거의 비비만 바르고 다니는 화장 정말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 샤넬 멀티밤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화장위에 바르면 막 밀리고 화장 지워지거든요. 맨 피부에 바르면 보통 로션 바르면 반짝이니까 별 효과가 없어요. 스펀지에 발라 두들겨주면 멀티밤 엄청 많이 달아 있는 기분이고... 하이라이터로 쓰기에도 좀 미끌거리고 결국에는 파우더 하이라이터 써요.
너무 이뻐서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지만 막상 쓸일은 별로 없었어요. 요즘에 더 저렴한 비슷한 제품 많던데 효과만 보면 꼭 샤넬 아니어도 될거 같고요?? 가격대비 응... 그냥 그래. 근데 갖고싶게 만드는 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