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방인 김모씨의 일상

반응형

연애2년 결혼3년동안 제 남편은 내내 한가지 향수를 고집했는데요, 바로 입생로랑 옴므 입니다.
포근하고 킁킁킁킁 계속 맡아도 질리지 않으면서! 흔하지 않은 향! 무난함과 특별함 사이의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입생로랑 향수병

향수병 뚜껑에 이렇게 커다란 입생로랑 로고가 있어 어디에 두든 멋지고 심플한 장식 효과가 있죠!

입생로랑 옴므 향수



@입생로랑 옴므 향 노트@
탑토느: 베르가못 레몬 진저 오존어코드
미들노트: 스파이시어코드, 화이트페퍼, 바질플라워, 바이올렛잎
베이스노트: 통카빈, 시더우드. 하와이 베트버

향못알이긴 하지만... 바닐라가 들어가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네욤??

뭔가 켈빈클라인향수처럼 남좌! 목욕똭! 이런느낌 아니고 서재에 있는 남자한테 날것 같은 오묘하고 달콤한 향이랄까요? 냄새가 여기저기 뿜뿜하지 않고 몸에서만 은은하게 나는점도 고급스러워요.

남편은 1년 사계절 내내 이 향수를 쓰는데 겨울이면 겨울 여름이면 여름, 셔츠에도 티셔츠에도 부담 없는 향이에요.


나의 향은 갖고 싶지만 무난하고 싶을때.
입생로랑 옴므 추천해요!
의외로 쓰는 사람도 별로 없는 매니아향이기도 하니까
20대 중후반부터 꾸준히 멋진 시그니쳐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만, 남자향수 입생로랑 옴므 후기 마쳐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