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방인 김모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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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한국이 호구지. 하는 소리 많이 들었다.
애플 일본에선 얼마래! 애플 미국에선 얼마래!!
물론 그래도 쓰는 사람은 다 쓰는 애플.

나는 요즘 아이패드를 사려고 벼르는 중이다.
얼마전에 애플 아이패드프로가 나와서 설레어 하며
이모저모 따져봤다. 그런데... 그런데...!?

애플, 한국에서 사기로 결정했다.
왜냐!! 진짜 호구는 유럽이니까... 가격을 책정할때
정책 세금 뭐 등등의 요소가 있겠지만 이모저모 따져도 애플 유럽가격 너무 비싸다!


영롱 그체 애플 아이패드 프로. 프랑스 애플 공홈에서 찍었다.


같은 사양의 애플 아이패드 프로. 한국 공홈에서.



유로의 함정은 앞숫자가 작아보인다는거... 8로 시작하니 애플 아이패드, 분명 9로 시작하는 것 보단 훨씬 더 싸보인다.

하지만 환율의 마법, 뾰로롱

일단 , 오늘 날짜 기준으로 애플 아이패드 프로 프랑스가격을 원으로 바꾸면 ... 백 이십 사만 삼천 알마가 된다! 뭐 유로만 쓰는 사람한테는 별로 안아까울지 모르지만 원화와 유로 모두 쓰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아까워 죽겠는 돈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걸 좀 더 객관적으로 비교해보기 위해 유로와 원을 모두 기준화폐인 달러로 바꿔 보았다.

한국 애플 아이패드 가격
프랑스 애플 아이패드 가격


이런 결과가...!!!!!

그리하여, 나의 아이패드 구매는 한국 갈때까지
참기로 했다. 뭐 당장 필요한것도 아니고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 어쨌든 이제 애플 한국 호구로 본다고 하지 말기 ^^

애플 아이패드프로... 볼수록 영롱해. 너무 갖고 싶다.

이만 애플 아이패드 프로 가격 비교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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