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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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 교사 추모



2020년 10월 프랑스 파리 서북부의 한 교사가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묘사로 논란이 된 샤를리에브도의 만화를 보여준 것에 앙심을 품은 테러리스트에 의해 길에서 참수 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이에 마크롱대통령은 참수를 ‘이슬람 테러 공격’ 으로 정의하고 교사의 죽음이 ‘표현의 자유를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 발언들 때문에 후에 터키 등에서 프랑스 보이콧이 발생함) 흉기를 휘두르던 공격자는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공격자에 대한 어떠한 개인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파리에서는 2015년 프랑스의 풍자 잡지 샤를리 에브도가 문제의 만화를 실은 후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던 사건에 대한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입니다.

사건 3주 전에는 한 남성이 샤를리 에브도 잡지의 과거 사무실 바깥에서 두 명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수교사가 재직하던 학교는 그의 이름을 따라 학교명을 바꾸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너무 끔찍한 죽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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