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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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이방인J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핫한 키워드 에코 페미니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잡지나, 아니면 라디오를 들을 때 이 단어가 자주 등장했는데, 사실 저에게는 모호하고 의미를 찾아봐도 잘 와닿지 않았거든요. 저에게도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기사

 

에코페미니즘이란?

 

생태여성주의(Ecofeminism)는 생태주의와 여성주의가 합쳐진 사상으로, 1970년대 프랑수아즈 도본느(Françoise d'Eaubonne)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라고 합니다.

이 사상은 생태여성주의에서는 양성차별과 생태파괴 현상은 서구에서 나타난 이원론적 관점에서 비롯된 사회결함이라는 주의인데요, 1970년대 전국적으로 여성 운동이 일어나는 시기에, 프랑수아즈 도본느를 포함한 일부 여성운동가들은, 사회가 생태계를 무분별하게 착취하고 무시하듯이, 여성을 생태계의 위치에 비교하여 처음으로 주장했습니다.

즉, 여성은 사회에서 남성들에 의해 무시되고, 억압되는 사회현상을, 인간이 자연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려 하고 자연 파괴를 일삼는 사회현상과 같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남성들에 의해 무시(지배) 받는 여성 = 인간들에 의해 파괴(지배)되는 자연

이라는 의미죠.

 

“여성 생태주의가 페메니즘운동과 환경운동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그 둘에게 도전과제를 안겨주었다.”

- 매리 멜로 Mary mellor

 

그럼, 에코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을 살펴볼게요.

 

에코페미니즘의 주장

 

- 자연환경에 가하는 인간의 영향을 줄이자.

- 오염, 숲 황폐화와 같은 인간의 환경착취의 결과를 줄이려고 애쓰자.

- 이 에코페미니즘은 극단적 이성주의에 반대하며, 남성주의, 가부장주의에도 반대한다.

- 인간과 자연은 똑같은 권리를 누릴 존재이다.

- 여성운동은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누리는 것에 만족해선 안되며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타파해야 한다.

- 비싼 돈을 들여 벌이는 환경은 환경운동이 아니라 애초에 환경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여러 문헌과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을 읽어본 결과, 어느 곳에서는 자연에 집중하고, 또 어느 곳에서는 여성학에 집중해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완성된 아이디어가 아니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이디어이므로 서로 차이가 있는 것도 당연한 거겠죠!

 

 

그럼,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짧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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