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정말 컵에 관심이 없었는데 확실히 독립하고, 결혼해서 생활하다 보니까 식기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앤티크컵 모으시는 분들 많은가요?
이 컵에는 뭐가 담겨있든 맛있을 것 같아요.
너무 예쁜 유럽 앤티크 컵...
이 빈티지 컵들은 주로 벼룩시장이나 ETSY에트시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셨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사이트죠?
etsy는 핸드메이드제품이나, 중고물품을 파는 개인 사업자들이 활동하는 판매사이트라고 하더라고요. 이 컵들은 중고로 샀다고 해요.
이 예쁜 컵들은 royal windsor 와 coalport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둘다 영국 제품인것 같아요. 윈저와 콜포트 둘다 영국의 지명이기도 하죠.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50유로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기도 하죠! 디자인도 다양하고 본차이나라서 아주 강해요. 아직도 금테가 벗겨지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에요. 콜포트가 더 대중적인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가격도 합리적이고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앤티크 식기로 찻장을 가득 채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