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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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이방인J입니다! 

오늘은 스토아 학파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마음이 답답할때, 금욕주의와 단순한 삶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떠오르곤 했어요. 

그럼, 스토이즘이 뭔지, 스토아 학파가 어떤 학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아학파란?

-Stoicism

-헬레니즘 시대에 발생하여 전기 로마 시대까지 성행한 철학의 한 유파.

- 로고스로 대표되는 보편적인 이성과 금욕적인 삶을 중시했다.

- 후에 스피노자를 비롯한 합리주의 철학에 영향을 미친다.

스토아학파 제논

스토아라는 말은 폴리그노트라는 벽화로 장식된 아덴의 (스토아 포이킬레) “채색 강당”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강당에서는 스토아 학자들이 강의했다. 스토아 철학은 기원전 4세기 말경에 페니키아 출신으로서 키프로스의 제논에 의해 시작되었다. 제논이 자기 학파를 설립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에피쿠로스의 아테네 이주(BC. 307/06)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토아학파의 사상

 

스토아 학파의 핵심 사상:

불행은 결코 우리의 행복을 감소시킬 수 없다.

스토아 철학은 불행을 이기는 철학이다. 스토아 철학은 보편적이고 평온하며, 질서 있는 존재와는 거리가 먼 생활조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삶의 방편(ars vitae)을 내놓았다. 스토아 철학자들이 보기에 영원한 우주 질서와 불변적인 가치의 근원을 드러내는 일은 이성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성은 곧 인간 존재가 따라야 할 모범이었다. 그들에 따르면 이성의 빛이란 세계 전체에 경이로운 질서를 부여하며 인간이 스스로를 통제하여 질서 있게 살아가는 기준이다. 스토아 도덕철학도 전세계가 하나의 커다란 도시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간은 이 도시의 충성스런 시민으로서 덕과 올바른 행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 일에 적극적이어야 할 의무가 있다. 스토아 도덕철학은 도덕 가치, 의무, 정의, 굳센 정신 등과 같은 덕목에 중심을 두고 보편적인 우애와 신처럼 넓은 자비심을 강조함으로써 가장 호소력 있는 학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애지(愛知: 철학)는 논리, 윤리, 자연 부문으로 나뉘나, 이들은 각각 독립된 분파가 아니라 서로 나누기 어렵게 결합되어 있다.

 

스토아 학파의 이성주의, 금욕주의

스토아 철학의 인간관과 윤리관은 이성주의와 금욕주의로 대표된다. 즉, 스토아철학자들은 이성의 법칙에 의해 운행하는 자연에 대한 사고와 다르게 인간과 삶에 대하여는 비관주의적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신적 이성이 지배하는 자연 속에서 이성을 공유하고 있는 점에서 신의 일부이다. 소우주에 해당하는 인간은 자연과 마찬가지로 이성법칙에 따라야만 인간의 타고난 자연적인 본성에 부합된다. 이성적 영혼이 인간을 지배할 때 인간은 비로소 자유롭고 행복하다. 이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비이성적인 부분 즉, 감정, 욕구, 정념을 지배케 함으로써 자연법에 일치시키고 인간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알맞은 의무를 드러내고 실천하게 만듦으로써 비로소 가치를 지닌다. 삶의 최고 목표는 ‘실천적 덕’이다. 덕은 그 자체로 가치로운 것이며, 일체의 존재에 대한 지혜로운 통찰과 동일한 것이다. 행복이 목표가 아니라 덕을 목표로 삼을 때 행복은 달성된다.

 

스토아 학파의 행복론

보편적인 '인도주의사상'과 또한 그에 못지 않게 포괄적인 '세계시민의 사상'을 고대에 있어서 처음으로 제창하고 나선 스토아 철학자들은 개체적 인격이 지니는 긍지에 넘치는 확고부동한 존엄성과 절대적인 윤리적 의무 이행을 역설함과 아울러 엄격한 금욕주의적 윤리를 예찬하였다.

 

스토아 학파의 인식론

스토아학파에 따르면 한 사람이 태어날 때 그의 정신은 텅 빈 백지같지만 그가 이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개념이 이 백지 위에 쓰여진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최초의 개념은 감각들에서 유래하며 이 경험들이 기억에 남는다. 몇몇 개념들은 자연적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프롤렙시스’라고 부른다. 이 개념은 모든 인간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것이다.

 

스피노자

 

스토아 학파의 자연법

스토아학파가 제시한 바람직한 삶은 ‘자연에 따르는 삶’ 으로, 이성에 따르는 삶인 동시에 자연의 법칙, 즉 자연법에 따르는 삶을 의미한다. 인간은 그러한 법칙을 수용할 수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으므로, 결국 스토아학파가 주장하는 윤리적 삶이란, 신이 정한 우주와 세계의 질서에 인간이 순응하고 복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토아학파는 인간이 도덕적인 삶을 살려면 우리 내면의 의지와 태도가 이성을 따르고 자연법에 일치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정념(감정)이 이성을 가리게 되면 우리는 도덕과 무관한 육체, 권력, 부, 명예, 건강, 질병, 가난 등에 마음을 빼앗기고 근거 없는 기쁨이나 슬픔, 욕망과 공포에 사로잡혀 마음의 평정을 얻지 못하고 동요하게 된다. 스토아학파에서는 위와 같은 정념이 없는 이러한 상태를 ‘아파테이아’라고 불렀는데 이성적 원리들을 따름으로써 어떤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서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의 의연함과 평온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은 정념에서 해방된 자유인의 삶을 최고의 윤리적 이상으로 삼은 근대의 스피노자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스토아 학파의 저 말, 불행은 절대 행복을 감소 시킬수 없다는 문장이 되게 와닿아요. 

사실 저도 스토아 학파나 그 이론에 대해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냥 알고싶어서 요약해 봤어요 ㅎㅎ

자료출처: 나무위키

 

그럼 스토아학파에대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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