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면을 자주 봐서 눈이 자주 아픈데요, 한동안 안구건조증까지 함께 와서 아예 스크린을 못볼 지경으로
눈이 아프더라고요 ㅜ ㅠ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라식수술을 해서, 사실 따로 도수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3만원이 좀 안됐어요. 사실 상시 할인이라고 ,,, ㅋㅋㅋㅋ 원래 그가격인것 같아요.
레바티라는 브랜드에서 샀고요.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었지만 가격과 디자인 등등을 고려해서 샀던걸로 기억해요.
현재 1년 이상 사용해봤고, 그에 따른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일단, 블루라이트가 뭐길래, 차단해야 하나!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의 사전적 정의는, 모니터나 스크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380~ 500mm의
파장을 가진 가시관선을 의미해요. 사실 오해와 달리 스크린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파란 빛은 모두
블루라이트에 속해요. 즉 맑은 날의 파란 하늘도 블루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실은 블루라이트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어요. 블루라이트가 그렇게 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일단 스크린을 오래 보는 사람들은 모두 눈의 피로를 느꼈을거에요. 스크린을 오래 보는데 득이 될 리가 없잖아요?
레바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일단 이 제품을 소개하자면, fda와 유럽, 국내의 각종 인증서를 보유햇다고 하고, 전세계 70퍼센트 공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광고를 보면 블루라이트가 망막세포를 파괴하고, 실명할뻔하다... 하면서 굉장히 무시무시하게 써놨어요. 당장 사야해! 이런 기분 들게끔. 어쨌든 확인은 불가하지만, 그렇다고 하니 믿어봅니다.
이 제품은
- 전체 블루라이트 62.28퍼센트 차단
(뭔가 과장되지 않고 진실되게 쓴 기분이 드는 숫자네요.)
-자외선 99.9퍼센트 차단
(진짜 눈에 안좋은게 사실 자외선이라더라고요.)
- 5겹의 멀티 코팅 렌즈
(오염, 방수, 반사방지, 노란끼 일정부분 제거)
라고 쓰여있네요.
Q&A
궁금한 점을 적어 놓은 것을 보고, 도움이 될만한 점을 정리해 볼게요.
- 안경테는 중국산
- 인터넷 구매시 안경알에 도수는 넣을 수 없음
- 자주 재고 없음
- 렌즈 포함 안경 무게는 19~20g
- 안경을 쓰면 약간 누렇게 보이고 어지렇게 느껴질 수 있음
- 문의하면 시험 성적서 보여준다고 함
일단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꽤 이뻐요. 자석으로 열고 닫는것도 편하고, 가볍고 튼튼한 재질입니다! 케이스는 만족만족.
안경사이즈는 52size가 있고 54size가 있더라고요. 색깔은 검은색, 은색, 금색, 로즈골드 이렇게 있고요. 큰 사이즈가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 저는 작은거 샀어요. 너무 큰 안경은 좀 어지럽고 무거울거 같아서요. 작은 사이즈도 사실 막상 써보면 그렇게 작은 사이즈는 아니었어요. 적당한 사이즈.
이렇게 빛을 비치면 신기하게 약간 초록빛이 나요. 사실 이것때문에 좀 의심스러웠거든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파란 빛이 나야한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아서. 근데 얘는 초록빛이 나요. 이건 뭐 멀티 렌즈라 그렇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안경점에서 맞춘 친구 렌즈알은 파랗더라고요?
아무튼 저의 총평은,
- 안경 쓰면 누렇게 보이고, 약간 어지럽긴 하다.
하지만 잠시만 그렇고 좀 쓰다보면 안경 썼는지도 까먹어요.
- 코에 자국이 너무 심하게 남는다.
안경 살때 콧대를 조절할수 있는 스크류드라이버(?)를 주긴 하는데 잘못만질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