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이방인J입니다.
오늘 포스팅해볼 내용은 군자역 맛집 이이요에요.
제가 예전에 아르바이트하던 곳이 가깝고, 사장님이 좋아하던 식당이라 가끔 이곳에 갔는데
언제부터인지 완전 맛집이 되어 있는거 있죠? 늘 맛있긴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보니까 생활의 달인에 나와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TV의 유명세가 대단하긴 해요.
그래서 원래 테이블 세개? 정도의 정말 작은 일본식 식당이었다가 확장해서 테이블이 꽤 많아졌어요.
그렇게 식당 크기가 커졌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뭔가 식당 사장님에게는 아주 기쁜 일이지만 자주 애용하던 동네 주민으로서는 아쉬운 감이 없지 않더라고요.
이제 먹으려면 줄 서야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요. 그래도 예전부터 맛있게 먹었던 사람으로서, 식당의 성공이 기쁩니다 ^^
이이요는 군자역 6번 출구에서 나와 메가박스 맞은편 골목으로 가면 있어요.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닙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셔야해요.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까지는
재료를 다듬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일요일에도 휴무고요! 하지만 오픈 전부터, 브레이크시간 끝나기 전부터 입구에서 사람들이 줄 서 있어요. 대기명단에 이름도 적어야 하고, 이름부를때 그 자리에 없으면 자동취소라고 하네요.
저는 일하다가 사람이 많으면 포장을 해서 먹곤 했는데 포장을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웬지 식당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다양한 일본식 매뉴가 있었지만 제가 제이 좋아하는 것은 겉을 살짝 구운 연어덮밥이에요.
사실 연어덮밥 맛이 다 비슷하긴 한데, 뭔가 여기에 +1이 들어간 기분이랄까. 연어가 유난히 좋은가...?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맛있고 또 가고 싶고 생각나고 그래요 ㅋㅋ
매뉴는 우동, 초밥, 새우장밥, 연어덮밥, 마끼세트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돈가스는 비추에요.
돈가스 빼고는 다 맛있습니다. 가격은 주로 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우동도 주시고 저녁에는 생선 구운것도 서비스로 주시곤 했는데 요샌 어떤지 모르겠네요.
군자역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다녀올 일 있으면 이이요 추천할게요!
다만 오랜 웨이팅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줄 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