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벼룩시장 방브는 여러 정보가 있어서 다들 아실거에요! 방브는 딱 한번 가고 말았는데요, 일단 좀 그 구역이 위험했거든요. 그리고 파는 물건이 진짜 앤틱이라기보다 뭐랄까 중국 공산품처럼 파는 느낌도 강했고요. 골목이 좁은데 상인들이 모여있다 보니 많이 붐벼요. 가방간수 잘 하고 다니셔야 할거에여!
이렇게 귀여운 소품들을 많이 구경했답니다. 못사서 아쉬운것은 귀여운 단추들. 그 외에 악세사리나 옷같은것도 귀여운건 많았지만 그다지 보세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 두번째는 프랑스 시골의 벼룩시장
이곳은 사브리그라는 시골마을에서 이벤트성으로 열렸던 벼룩시장이었어요. 올림픽공원만큼 큰 공원에 물건을 두고 팔았는데 진짜 찐 엔티크에 귀엽고 예쁘고 신기한거 투성이. 특히 가구들은 갖고 싶은게 많았어요.
중국 공산품 관광상품 파는것 같은 파리 벼룩시장과 달리 이곳은 정말 집에서 애꼈던것 내온 느낌. 가구 나무도 너무 좋고, 진짜 한국에 내다 팔면 열배가격에 팔수 있겠다 싶은 램프도 있고, 책상도 디자인 너무 귀여웠어요.
파리에 사는 집은 너무 좁아서 가구를 들일 수 없겠지만 ㅜㅜ 정말 정말 너무 예쁜거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