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방인 김모씨의 일상

반응형

 

뉴스에 종종 공매도란 단어가 보이는데요, 무엇때문에 동학개미들이 울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1. 공매도란?

2. 공매도의 종류?

3. 공매도의 단점

4. 한국 공매도의 문제점

5. 공매도의 장점

 

공매도 사진 출처:mbc 스트레이트
공매도 방식 사진출처 mbc 스트레이트

 

1. 공매도란?

공매도, 숏 셀링(Short selling), 줄여서 숏(Short) 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혹은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넘겨 결제를 완료함으로써 중간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공매; 空賣)'는 의미이다.

 

2. 공매도의 종류

1) 무차입 공매도(네이키드 숏 셀링; naked short selling)

미리 대상 주식(혹은 자산)을 빌려두지 않고 하는 공매도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는 그 특성상[4]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어 금지되거나 강하게 규제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2) 차입 공매도(커버드 숏 셀링; covered short selling)

먼저 주식 혹은 자산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나중에 (낮은 가격에) 다시 사들여서 갚는다. 대여에 대한 이자가 발생한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의 공매도는 원칙적으로 차입 공매도이다.

 

 

 

 

공매도 설명 mbc 스트레이트
공매도 설명2 mbc 스트레이트

 

3. 공매도 단점

1)주식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를 강하게 위축 시킨다.

굵직한 주식들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른 주식들도 연쇄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이것은 결국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장기적으로 주가가 횡보 또는 하락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2) 채무불이행 리스크가 있다.

자칫 잘못해서 주가가 막무가내로 올라가버리면 망하는 것이다. 공매도는 최대 수익은 이론상 100%이나, 최대 손실은 무제한이다. 게다가 주식을 빌리는 과정에서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 수익은 주식을 상환하면서 시세차익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공매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게임이 되며, 자신의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기 전에 돈을 다 날리고 파산할 확률이 상승한다.

3) 의도적으로 무차별적으로 유포해 수익을 낼 수 있다.

대다수의 공매도를 시도하는 헤지펀드들은 아주 집요하게 대중들을 패닉셀로 유도하는 악재들을 융단폭격으로 퍼부어 어떻게든 팔게 만든다. 심리적으로 사람들은 나쁜 소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치 있는 것을 음해하는 것은 쉽다.

 

4. 한국 공매도의 문제점

한국의 경우 선진국 공매도 시스템과 다르게 보증금이 없고 공매도의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무제한적으로 연장하여 떨어질 때까지 되갚지 않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악용을 견제할 시스템은 미비하다보니 투기세로 전락했다는 인식이 강하다.

외국인, 기관들과는 달리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불공평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개인투자자는 대주거래만 되는데 기관/외인은 대차거래가 가능하다. 대차거래에 비해 대주거래는 대여 기간도 짧고, 수수료도 높다.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도 6곳에 불과하다. 덕분에 개인 투자자는 주가상승만을 기대하지만, 기관들은 주가상승은 물론 주가하락도 원하게 된다.

이같은 이유로 한국의 주식투자자들은 공매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매도 설명 mbc 스트레이트

5. 공매도 장점

1) 주식시장의 효율성이 늘어난다.

공매도가 없는 시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주식 가격이 본래 가치보다 고평가 받는 버블이 형성된다. 당장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버블은 언젠가 꺼지게 되는데 이때 발생할 피해를 미리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2)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진다.

공매도가 없다면 매수자가 매도자에 비해 훨씬 많아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고 따라서 유동성도 낮아진다. 공매도는 일반적 거래와 달리 선매도 후매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도 의견을 반영하기 쉽고 그와 동시에 거래 성사 가능성, 즉 유동성도 높아진다.

3)가격의 연속성에 도움이 된다.

가격의 연속성이란 주식의 가격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고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다. 거래가 자주 일어나고 그만큼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정보의 반영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공매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불리하게 작용되는게 맞는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

이만 공매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자료: 위키피디아, mbc스트레이트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