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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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리 이방인J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한국에서 다녀왔던 글램핑기에 대해서 뒤늦은 포스팅을 해 볼까 하는데요! 제가 다녀 온 곳은 ‘더에이’라는 곳으로
네이버에서 장소를 확인한 후 직접 연락드려 예약하는 시스템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두번을 다녀왔는데 그럼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남겨볼게요.

글램핑장 더 에이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892510745/home?entry=pll



남양주 글래핑장 더 에이

위치: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438-67
연락처: 0507-1385-0557
영업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가격표
비비큐 5만원
(4인 기준, 인원 추가1만원)
불멍 5만원
오두막피크닉 5만원
(텐트, 라면, 아메리카노)
계곡 물놀이 3만원
(2인 3시간 기준 아메리카노 2잔 포함 포장 음식 반입 가능)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글램핑장은 카페와 그 앞에 마당이 있고 마당에 오두막을 칠 수 있고요,
그 아래는 계곡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계곡 물놀이 … 이것도 돈 내야 하는 거라는것은 좀 의아하네요?
계곡에도 사유지가 따로 있나요? 아무튼…

가격은 다른 글램핑장에 비해서 유난히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서울 근교라고는 해도 솔직히 강변역 근처에서 시작해서 한시간 이상 걸렸던 기억이 나고요, 중간에는 운전을 잘 못한건지 뭔지 비포장 도로가 나와서 좀 당황했습니다.

남양주 글램핑 더에이

저는 두번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10월에, 그리고 또 한번은 12월에. 10월에도 선선하긴 했는데 굉장히 좋은 추억이었어요. 밤에 다녀와서 불멍과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고기는 근처 슈퍼에서 살 수 있고 사오면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ㅎㅎ 바베큐는 만들고 나면 숯이 부족해지는데 그땐 3000원에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설
-글램핑장 안에 있는 카페에는 라면과 음료를 사 먹을 수 있고요,
-화장실과 채소를 닦을 수 있는 싱크대가 있습니다.
- 화장실은 꽤 큰 편입니다.
- 약 1미터 간격으로 글램핑 오두막이 하나씩 있습니다.

글램핑에서 먹은 고기

제가 이번 후기로 남긴 것은 12월에 다녀온 글램핑 후기 입니다. 일단 야채와 고기를 열심히 싸왔는데 너무 추워서 거의 다 익히자 마자 얼었어요. 저는 언 라면을 처음 먹어봤어요. 이날이 유난히 추운 겨울이긴 했는데 이날 낮에는 저희 팀밖에 없었습니다.

글램핑장 더에이

남양주가 서울보다 추웠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이렇게 산이 있고 아래는 계곡이 있어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텐트 보이시죠? 이건 10월 다녀와서 느낀건데… 캠핑장 자체에서도 음악을 틀어주는데 블루투스 음악으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엄청 거슬렸어요…

당신들의 음악취향 궁금하지 않아!


솔직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으나… 다들 즐기러 온건데 싶어서 그냥 뒀어요. 근데 이건 매너같아요. 너무 큰 음악은 피해주세요.
이게 근데 오두막이 너무 가까워서 생긴 문제 같기도 하고요.

글램핑 더에이

얼어서 거의 다 남겼던 음식들…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12월에 글램핑 온게 바보겠죠?? ㅎㅎㅎ 겨울 글램핑 비추에요 여러분! 그런데 어떤 글램핑장은 집만큼 큰 텐트에 히터도 빵빵하더라고요… 그런데는 갈만 할 것 같아요.

더에이

글램핑장 더 에이 후기 총평


주변 경관이 좋고 공기가 좋아요. 날이 따뜻할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오두막 끼리 너무 가까이 있었고 텐트가 전부 구멍이 나 있어서 너무 추웠어요. 텐트 설비는 좀 손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텐트가 춥고 전기장판에 전기가 안들어온다고 말씀 드렸는데 계속 된다는 말씀만 하더라고요… 진짜 안됐거든요.
그리고 텐트끼리 너무 가까워서 단란한 기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쌀쌀한 계절에는 난방이 안되니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내돈내산 솔직 후기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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