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맥마흔 선언: 아랍인이 전쟁에 참여할 경우 아랍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한다는 선언 (1915)
- 영국의 발포어 선언: 제 1차 세계대전 초기에 유대인부자(로스 차일드가문)를 움직이면서 제시한 선언,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1917)
2.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시작
영국은 아랍과 유대인에 서로 다른 약속을 하며 1차 세계대전에 동원시킨다.
중동의 오스만 제국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뒤 '팔레스타인'으로 알려진 지역을 영국이 장악하게 된다. 당시 이곳에 사는 사람 중 대부분이 아랍인이었고, 유대인은 소수 민족이었다.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 국가, 아랍 국가로 분리하되 예루살렘은 국제공동 통치구역으로 두는 '팔레스타인 분할안'을 통과시킨다. 예루살렘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국제도시'가 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분할안은 유대인 지도자들은 받아들였지만, 아랍 측의 거부로 결국 실행되지는 못했다.
1948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영국 통치자들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철수했고, 그 뒤 유대인 지도자 벤 구리온은 이스라엘 국가 건국을 선언했다.
3.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중도
중동전쟁으로 아랍 국가들이 몸살을 앓는 동안, 서방국가의 막대한 지지를 얻은 이스라엘이 여러모로 유리했다. 팔레스타인은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외부의 군사지역까지 잃었으며, 미국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1990걸프전쟁)편을 들었기 때문에 경제 원조가 끊기자 마지막 돌파구로 1993년 미국 클린턴대통령이 이끈 평화협상에 참여했다. 그 결과, 팔레스타인은 국가로서 이스라엘을 인정하게 되고,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에 자치정부를 세우도록 허락받았다.
4.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현재상황과 전망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쪽의 서안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정부의 행동과 제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무장단체의 폭력에 대한 방어 행동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이들 사이의 충돌은 줄어들지 않고 있고, 무기와 경제적인 원조등 모든 면에서 싸움은 이스라엘이 매우 유리하다. 이스라엘 시온주의와 팔레스타인 회교 원리주의가 있는 한 테러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