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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٩(๑❛ᴗ❛๑)۶이번 요약사전 포스팅의 주제는 ' 외규장각의궤 ' 입니다!

외규장각 의궤

 

목차

  1. 외규장각이란?
  2. 외규장각 의궤와 프랑스
  3. 외규장각과 박병선
  4. 외규장각 반환 과정
  5. 외규장각 현재 상황

 

1. 외규장각이란?

외규장각은 규장각의 분관쯤 되는 곳. 원래는 강화도에 있었다. 원래는 중요한 문서를 비밀리에 보관하려는 의도로 만들어 진 곳이다.

 

2. 외규장각 의궤와 프랑스

19세기 병인 양요때 프랑스 해군이 쳐들어와 건물은 불타고, 안에 있던 책들은 모두 불에 탔다. 원래 조선왕실의궤 297권을 포함한 5천여 점의 문서들이 있었는데, 의궤 297권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전부 불태워졌다. 배경 지식이 전무했던 수병들이 보기에 글만 있는 책은 별 가치가 없어 보여서 화려하게 채색된 의궤만 들고 갔다고 한다. (문화재 약탈) 이후 이 책들은 프랑스에서 계속 보관해왔었다.

 

박병선 박사님

 

3. 외규장각과 박병선

 서울대학교 사회생활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간 역사학자 박병선이 발견했다. 그의 애초 목적 역시 외규장각 의궤를 찾는 것이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1972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박병선은 계속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다니는데, 결국 파손된 책을 보관하는 국립도서관 베르사유 별관에서 외규장각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박병선은 프랑스인 국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반역자(?) 소리를 듣게 되며, 권고사직까지 당한다.)

 

4. 외규장각 반환 과정

이후 도서 환수문제는 지지부진하게 진행된다.
한국은 반환을 요청하나 프랑스는 자국의 공공재산이라고 거부했다.
후에 92년 프랑스의 TGV가 한국으로 수출되면서
미테랑 대통령이 요청을 긍정적으로 재고하게 된다.
그러나 정치인과 사서등의 강한 반대에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가!

2011년 2월 7일, 박흥신 주프랑스 한국 대사와 폴 장-오르티즈 프랑스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프랑스 국립도서관(BNF)이 소장 중인 외규장각 도서 297권의 한국 반환을 위한 정부 간 합의문에 서명하게 된다. ( 이 합의문에는 5월 31일 이전에 297권의 도서가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

 

외규장각 도서관 대여 합의 발표중인 사르코지

 

5. 외규장각 현재 상황 

서양 (구)약탈국 사이에서는 법률로 문화재의 국외 증여 및 영구 대여를 금하고 있으므로 외규장각 도서는 5년마다 대여를 갱신하는 시스템인데, 사르코지 대통령이 덧붙인 ‘자동갱신’ ‘갱신 무제한’ 의 조항을 봤을때 문화재는 거의 영구적으로 반환 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각 국의 정치상황 (특히 프랑스에서 반대가 거셌음) 때문에 여전히, 영구반환이라는 표현은 어려울 듯싶다.

 

 

 

참고: 위키피디아 

 

그럼, ' 외규장각의궤 ' 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ʘ̅͜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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