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국내' 적금 갱신하기?? (feat. 위임장)
한국에서 적금이 만료됐는데 이자가 크진 않더라도 그냥 통장에 묵혀두는것보다 적금이 쎄서 옮겨놓으려고 했다. 내 적금통장은 싸인이 아니라 도장이었는데, 그때문에 일이 배로 힘들어졌다. 엄마가 이리 저리 발로 뛴 끝에, 알아낸 적금 갱신 방법. 위임, 말로는 어렵지만 실제로 그다지 어렵지 않다. 좀 귀찮지만. 1. 영사관에서 위임장을 발급받는다. 국가마다 다를지 모르지만 프랑스의 경우, 2유로 정도 냈고, 2일이 걸렸다. - 구체적인 사안 (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언제 등등) 을 쓰면 영사관에서 공증 역할을 하는 직인을 찍어준다. 예시) 나 고길동은 본인의 00은행 적금통장 계좌번호 000000000 에서 00원을 ~ 식으로 숫자까지 정확하게 2. 한국에 위임장을 보낸다. 이걸 보내는게 좀 귀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