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아이템 베레모는 어떻게 빠리지앵의 상징이 되었을까?
봄 가을에 많이 보이는 귀여운 간절기 패션 아이템 베레모. BERET 20대 여성분들이라면 모두 한두개씩 가지고 있을 텐데요. (저는 세개 있어욤 ㅎㅎ) 둥근 펠트로 만들어진 베레모는 원래 프랑스인들이 전통적으로 쓰고 다녔던 모자였다고 해요. 요새는 군인들의 유니폼에 쓰이기도 하는데 부대는 베레모의 색깔별로 다른 애칭으로 불린다고도 합니다. 프랑스 해국 특수부대는 베레 베르 (초록 베레모) 라고 해요. 프랑스 미국뿐 아니라 한국 군인들도 베레모를 쓴다고 하네요,,,?? 군인들이 주고 쓰는 베레모가 왜 프랑스 파리의 빠리지앵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었을까. 아마 예술가들이 쓰고 다니는 모자의 이미지를 많이 탐냈던게 아닌가 싶어요. 오래 전부터 예술가들이 베레모를 쓰고 있는 이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