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계 거장! 라라랜드/죠스/하울의 움직이는 성 누가 만들었을까? 라라랜드 음악감독. 죠스 음악감독, 하울의 성 음악감독 프로필 정리!
안녕하세요! 프랑스에 살고 있는 파리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사랑받는 영화감독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대부분 헐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출신지는 다양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순서
1.라라랜드 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
2.죠스 음악감독 존 윌리엄스
3. 듄 음악감독 한스 짐머
4. 황야의 무법자 음악 감독 엔리오 모리코네
5.히사이시 조
1. 저스틴 허위츠
본명: 저스틴 가브리엘 허위츠
1985논 1월 22일 생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버드 졸업.
미국의 작곡가, 각본가, 영화 음악가인데요, 하버드 대학교 동문친구 사이인
데이먼 사젤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유명해졌죠. 어머니는 발레리나 아버지는 작가, 그리고 누나는 바이올린을 전공한 예술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10대시절에는 전형적인 클래식 학도였으나 이후 하버드에서 재즈를 좋아하는 다미엔 샤첼 감독을 만나 본격적으로 재즈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이엔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위플레쉬><라라랜드><퍼스트맨> 그리고 <바빌론>도 있습니다.
2. 존 윌리엄스
존 윌리엄스
미국의 전설적인 음악감독
1932년 2월 8일 출생
줄리아드 스쿨 졸업
미국 영화연구소 콘서바토리 명예박사
존 윌리엄스의 아버지는 유명 재즈 드러머이자 라디오 방송국의 타악기 연주자여서 존 윌리엄스는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 존 윌리엄스는 실제로 존니라고 불리며 재즈피아니스트 앨범도 내도 클럽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다고 한다.
존 윌리엄스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은 <죠스> <스타워즈>시리즈이고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테마곡도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작업한 많은 영화들은 지금까지 기억되는 레전드가 많다.
슈퍼맨, 이티, 라이언일병 구하기, 쉰들러리스트, 쥬라기공원, 나홀로집에,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영화 음약계의 레전드중의 레전드.
영화를 좋아하면 존 윌리엄스라는 사람 정도는 반드시 알아야 할 정도이다.
아카데미 영화 음악상 후보작만해도 53편이며, 각종 수상은 총 2-30회나 수상했을 정도이다.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레랄 지휘하기도 했고, 여타 관현악단과도 종종 연주회를 개최하며 열심히 작업중이다.
3. 한스 짐머
한스짐머
본명: 한스 플로리안 짐머
1957년 9월 12일생
독일 국적의 작곡가, 영화 음악가, 프로듀서
한스 짐머는 한국에 내한해 공연한 적도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영화 음악가중의 한명이다.
한스짐머는 정규 음악을 받지 않은 음악가로 유명하다. 그는 대중적인 팝, 락,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전통적인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때문에 ‘한스 짐머 현상’ 이라는 것이 생기기도 했는데 인터넷과 각종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전문 지식이나 훈련 없이 누구나 음악스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일컫는 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노력이 필요한 법. 한스짐머는 작품을 할때마다 죽을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히곤 한다.
각종 밴드에서 연주를 하던 한스 짐머는 영화 <레인맨> 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트루 로맨스, 라이온 킹, 베트맨, 마다가스카르, 셜록 홈즈,인터스텔라, 맨오브 스틸, 덩케르크, 듄등의 음악을 작업했다.
하지만 각종 영광스러운 기록에도 불구하고 비판도 있는데 한스짐머의 음악회사 rcp의 직원들과의 협업이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 즉 한스짐머가 테마와 아이디어를 던져주면 다른 전문가들과 직원이 그 밖의 일들을 한다는 말인데 이에 대해 한스 짐머는 ’영화는 원래 협업 작업인데 왜 음악만 제외인가?‘ 하고 묻기도 했다.
4. 엔리오 모리코네
엔니오 모리코네
1928년11월 10일-2020년 7월 6일
이탈리아 출생 영화음악가
미국의 영화 음악가 존 윌리엄스와 함께 전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영화 음악의 거장이다. 본래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그가 참여한 영화들을 보면 가난한 이들, 여성, 약자의 문제, 사회정의와 전쟁 비극등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많았다.
아버지는 이탈리아의 트럼펫 연주자여서 어릴때부터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 엔니오는 6살 나이에 이미 처음 곡을 쓰기 시작했고 9살이 되었을때는 산타 체칠라 국립음악원에서 레슨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초기 작품으로는 영화 <the battle of algeiers> <one night at dinner> <maddalena> <la professionnel> 등이 있다.
이후에는 황야의 무법자를 만들어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이후 빌리지, 킹콩, 원스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 언터쳐블 등의 영화가 있다.
한국에서도 2008년과 2011년 내한 한 적이 있었다. 2007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도 참석했는데 행사 요원이 그의 아내의 팔을 잡아당기며 재촉하는 등 하대한 것에 굉장한 불쾌감을 표했다고 한다.
5.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
1950년 12월 6일 생
나카노현 나카노시 출생
한국에서 잘 알려진 지브리 에니메이션의 음악감독이죠? 히사이시 조 입니다.
히사이시 조는 어렸을 적 바이올린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됴코의 구니타치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해
어린 시절부터 여러 밴드의 작곡과 편집을 했다.
1981년에는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 mkwaju로 활동하는 밴드의 음악을 발매했고 1984년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주축이
된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톱 크래프트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함께 작업하며 유명해졌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흥행이후 미야자키 하야오의 거의 모든 극장판 애니케이션 감독으로
히사이시 조가 활동하게 되고 중간중간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고 음악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성향은 초기에는 미니멀리즘이었다가 이후에는 드뷔시나 사티등 근대 작곡가들의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이후에는 클래식과 록 음악, 팝 재즈등을 가미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소속사 원더시티의 대표이사는 아내이고, 그의 딸 역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큰 딸 후지사와 마이는 나우시카 허밍과 모노노케 이메, 월컴투 동막골, 벼랑위의 포뇨등의 ost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럼, 오늘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나요?
영화 음악 감독 몇 알아두면 신나고 즐거운 대화에 지식 한스푼 얹을 수 있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