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백만장자? 워렌버핏, 그는 누구? 워렌버핏은 어디 투자 했을까?추천 도서, 생애 간단요약 정리!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이방인J입니다.
오늘은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워렌버핏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들어는 봤지만 백만장자라는것, 그 이상은 잘 모르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주식과 투자를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성공했는지, 그리고 어떤 책을 추천하며
떤 생을 살았는지 정리해봤어요!
워렌 버핏
워렌 버핏 (Warren Edward Buffett)
국적: 미국
출생 :1930년 8월 30일 (91세)
미국의 기업인이자 가치주투자자. 현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 CEO이다.
투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로 불리며 별명은 출신지를 따서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다. 기업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투자를 하는 가치 투자 방식의 달인이다. 그의 투자 철학으로는 장기투자와 복리의 중요성이 자주 거론되는데,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을 거뒀으며 이는 1,826,163%에 달한다. 재산의 99% 이상이 50세 이후에 얻은 것이라고 한다.
워렌버핏 생애
버핏은 젊어서는 증권중개인이었고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하워드 호만 버핏의 장남으로 태어났다.11살 때 차트를 보고 Cities Service 우선주를 사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Cities Service 주식을 38달러에 사서 40달러 정도에서 매도했는데 나중에 200달러를 넘었기에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12살쯤에 워싱턴 D.C.으로 이사가게 된다.
-15살 때 오마하 북부의 농지 49,000평을 샀다.
-17살 때 핀볼 머신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10대 후반에 이미 자기의 학교 교사들보다 많은 월수입을 기록하고 있었다.
본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경제학부에서 2년간 배우다가, 네브래스카 대학으로 옮긴 뒤 조기졸업으로 학사를 취득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네브래스카 대학 학부 졸업 후 그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지원했으나 면접을 망쳐서 떨어졌다. 이후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그곳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난다. 그레이엄은 필립 피셔와 함께 버핏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본인 왈 "15%는 피셔에게, 85%는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만약 그 때 하버드에 바로 합격했다면 오늘날의 그는 없을 것이다.
-35에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들게 된다.
워렌버핏의 투자관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circle of competence),
2)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혹은 5-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management),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margin of safety) 기업이다.
- 기업이 어떤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자신이 이해를 못할 경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오랬동안 IT/기술주가 아무리 올라도 투자하지 않았다. 그러다 나중에 IBM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해졌기 때문이라며 투자를 했다. 하지만 그당시 이미 과거 명성을 잃고 다른 기술주에 밀린 IBM은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했고 버핏은 몇 년만에 IBM을 포기하고 매각한뒤 애플을 사들였다.
-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있는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한다. 업종의 진입장벽(독점, 과점), 브랜드, 특허, 규모의 경제 등이 그것이다.
-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원칙이며 이 원칙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두번째로 중요한 원칙이라고 한다.
+워렌버핏은 어디 투자했을까?
야후 프랑스에 따르면, 워렌버핏의 투자처는 다음과 같다.
애플, 뱅크오브 아메리카, 웰스 파고&컴파니,코카콜라,아메리칸 익스피레스, US뱅크코퍼레이션,
JP모건, 뱅크오브 뉴욕 멜론 코퍼레이션, 무디스, 델타에어라인, 골드만삭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차터 커뮤니케이션, USG 코퍼레이션,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
워랜버핏의 투자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책
버핏은 자신의 투자방법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책을 저술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버크셔 헤서웨이의 연례서한과 주주총회 그리고 CNBC, 포브스에서 자신의 투자관에 대해서 종종 언급하곤 한다. 워렌버핏이 관여한 책이라면 평전인 <스노볼>(본인이 인터뷰를 했다)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서한 모음> 정도다.
*다음은 워렌버핏이 추천한 책 목록이다.*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
<증권분석 3판(Security Analysis 3rd Edition)>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Reflections on Financial Crises)>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서한 모음(The Essays of Warren Buffett)>
<잭 웰치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Jack : Straight From The Gut)>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문화 충돌(The Clash of the Cultures)>
<경영의 모험(Business Adventures)>
<투자에 대한 생각(Uncommon Sense for the thoughtful investor)>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Where are the Custmor's Yachts?)>
<대폭락 1929(The Great Crash of 1929)>
특히 <현명한 투자자>는 격찬해 마지않았으며, 이 책을 보고 나서 저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갈 생각을 했다고 한다. 버핏은 19살때 <현명한 투자자>를 접했고 76살인 지금까지도 그 책의 가르침대로 투자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외에 로렌스 커닝햄이 주주서한을 엮어서 내놓은 책 (위에 언급된 The Essay of Warren Buffett) 도 있는데 2018년 기준으로 4판까지 나왔다.
워렌버핏이 바라보는 한국 주식 투자
미국 기업들에 비해 저평가되어있는 기업들이 한국에 많다고 생각하지만 시가총액이나 거래량이 적어서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세계에서 인터넷만 검색하면 무료로 기업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DART 시스템을 극찬한다. DART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송하는 주주편지(한국의 주총참석장에 대응)에 거의 매년 실린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상장기업이 아닌 비상장기업은 공시제도 자체가 없다. 한국의 DART에는 비상장기업도 기본적인 재무제표 공시를 한다.
워렌버핏의 기부
워렌버핏은 친구인 빌 게이츠의 재단에 재산의 85%인 37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07년에는 21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네임밸류와 영향력으로 몇몇 백만장자들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검소한 짠돌이 워렌버핏
2019년까지도 스마트폰을 쓰지 않았었다. 젊은 시절엔 딸 아이 침대 하나 사주는게 아까워 서랍장을 빼서 침대 대용으로 재웠다는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워렌버핏의 집은 심지어 겉으로 보면 백만장자의 집이라곤
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평범하고 소박하다.
마무리
워렌버핏은 아직까지 장수중인데요, 부자이면서 짠돌이이고, 또 맥도날드와 콜라를 좋아하는
어린이 입맛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흥미로운 사람이 아닐 수 없어요.
물론 이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애정과 재능이 남달랐을테지만 저는 세상에 아주 많은 부분이 운으로
좌지우지 된다고 믿기에... 아무리 명언을 듣고 책을 읽어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싶어요...?
잘하는거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가 아니겠어요!? ㅎㅎ
그럼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워렌버핏에 대해 마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