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동계? 올림픽 상식! 올림픽 적자 리스트!
안녕하세요!
파리 이방인J입니다!
올림픽 거의 끝물이지만.. (끝났나??) 아 20일에 끝났다고... ;;
이번 겨울 올림픽은 너무 고구마 먹은 맛 난다고 해서... 핫클립 말고는 따로 챙겨보지 않았어요.
그래도 올림픽에 대해 궁금한 마음이 생겨서, 이렇게 포스팅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The Olympic Games
연도: 1896년(하계올림픽)/ 1924년(동계올림픽)
올림픽이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관하에 1896년부터 동·하계 각각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며, 특히 하계올림픽은 단순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지구촌 최대의 이벤트이다.
전통적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올림픽에 동계 종목은 유독 없었으며, 쿠베르탱이 고대 올림픽을 계승한 오늘날의 올림픽도 처음에는 하계올림픽이었다.
* 결론을 내리면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라도 지구촌 최대의 축제라는 타이틀은 오로지 하계올림픽만을 일컫는 말이다.
아시아에서는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한중일 밖에 없으며, 현재 동북아가 아닌 곳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가 유력해 보이나, 2030년대 이후에나 유치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역대 동하계 대회 중 1회부터 빠짐없이 참가하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뿐이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
오륜기는 세계의 결속을 상징하는데 이게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많아 논란이 되었다. 파란색은 유럽, 노란색은 아시아, 검은색은 아프리카, 녹색은 오세아니아, 빨간색은 아메리카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들어졌으나,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면서 1976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이 정의가 삭제되었고, 바탕색인 흰색과 고리색인 파랑-노랑-검정-초록-빨강은 세계 여러 나라 국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들을 가리킴으로서 전 세계를 의미한다는 정의로 바꾸었다고 한다.
올림픽의 저주?
역대 올림픽 대회 중 흑자를 본 대회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적자를 가장 적게 본 대회가 시드니 올림픽인데 그 대회마저도 1억 달러의 적자를 봤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지면서 현재 동-하계를 막론하고 올림픽 개최국들은 하나같이 한국, 브라질,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나름 경제력을 갖춘 데다 사회도 안정적인 국가들로 채워지는 추세다.
제가 살고 있는 파리도 벌써부터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요. 새로 경기장을 만들고
열쇠고리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는 괜히 파리에 사람이 많아질까봐 오히려 타이밍 봐서
그쯤 한국 갈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ㅎㅅㅎ;;
이만, 올림픽에 관한 알쓸신잡 마칩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